30일 오전 0시9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1층짜리 신축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건물 내부 290㎡ 중 120㎡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소방서 추산 156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 등은 밤 사이 내린 빗물이 배전반으로 유입돼 전거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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