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지역에 꽃샘추위가 찾아와 주말인 12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9일 제주지역은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온 후 낮부터 점차 갤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9일 제주산간에는 1∼5㎝의 눈이, 산간을 제외한 제주지역에는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9일 제주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6도, 서귀포 9도 등 6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8도, 서귀포 12도 등 8도에서 12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9일부터 주말인 12일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침과 저녁에는 약간 추울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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