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
제주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06.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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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42.1% 증가한 31억700만원으로 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기관 총 구매액의 100분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제주도는 장애인 고용 유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현행법 보다 많은 구매액을 목표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구매담당자 교육을 도 산하부서 중심으로 연 1회 실시하던 것을 연 3회로 확대한다.

또 교육대상도 교육청과 도내 공기업 산하 각 부서 구매·계약 담당자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자체 독려반을 편성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도청 대강당에서 ‘2019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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