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 유흥주점 운영한 4명 검거
성매매 알선 유흥주점 운영한 4명 검거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06.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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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유흥주점 손님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이모씨(59)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술을 마시며 룸에서 성행위까지 하는 이른바 '북창동식 풀살롱' 영업을 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손님 한 명 당 26만원에서 30만원을 받고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신용카드 매출 전표와 계좌이체 내역을 토대로 해당 업소 이용자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공무원들의 뇌물이나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가 있는지도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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