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지역 농가와 함께 기획한 초당옥수수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초당옥수수는 도내 판매장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이제주몰)과 도외 제주 숍인숍점(킴스클럽 강남점 외) 등에서 일주일 만에 약 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준비 물량을 대폭 확대해 다음 달 초부터 중순까지 홈쇼핑(SK스토아) 방송 판매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판매할 계획이다.
초당옥수수는 당도가 매우 높아 ‘초당’이라고 불린다. 6월 아주 짧은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지역 작물로 당분함량이 기존 옥수수에 비해 2~3배 높고, 칼로리와 녹말 함량이 낮아 웰빙 다이어트 식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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