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공립 장애아 전문 시설, 올해 말 개원 예정
도내 최초 공립 장애아 전문 시설, 올해 말 개원 예정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9.06.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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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오는 7월 11일까지 수탁 운영자 공개 모집
제주혁신도시 공원 내 조성 중…하나금융그룹과 협약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에서 제주도에서 최초로 운영할 공립 장애아 전문 시설이 올해 말에 개원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오는 711일까지 혁신도시 내에서 신축하는 공립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의 운영을 맡을 수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립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은 서귀포시 서호동 1601 바람모루 공원 내에 조성되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19621) 현재 제주도에 주소를 둔 사회복지법에 따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면 가능하다.

원장 자격은 접수일 시작일인 오는 27일 현재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지 아니한 자, 대학에서 장애인 복지 및 재활 관련 학과 전공자 또는 장애영유아 어린이집에서 2년 이상의 보육업무 경력이 있는 자다.

,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법인, 단체의 경우 해당 조건 원장을 채용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711일까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보육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탁자를 선정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도내 최초 공립 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것으로 준공 후 기자재 구입 등 준비를 거쳐 올해 12월쯤 개월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내 공립 어린이집은 모두 16곳이며, 올해 말까지 2곳이 추가돼 모두 18곳으로 늘어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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