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진행된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19, 20일 이틀간 후보등록 결과 제주도당 위원장 후보로 김대원 제주도당 위원장과 고병수 제주시갑 위원장이 출마해 경선을 치른다고 23일 밝혔다.
김대원 후보는 현재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제주도 안경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당원들이 즐거운 정의당, 시민에게 따뜻한 정의당’의 슬로건을 내걸고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고병수 후보는 현재 정의당 제주시갑 위원장과 탑동365일의원 원장을 맡고 있다. ‘소수 정당을 넘어 유력정당으로!’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선거운동을 펼치는 중이다.
제주도당 위원장 선거 결과는 다음 달 12일에 나온다.
한편 제주도당 부위원장 선거에는 김우용 제주도당 부위원장과 김점철 제주도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장이 출마해 경선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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