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후 계량장비 300대 교체
서귀포시는 클린하우스에 설치된 계량장비 중 5년 이상 경과된 동(洞)지역의 노후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RFID) 300대에 대한 교체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노후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 교체작업에는 국비인 복권기금 5억원이 투입됐으며 2017년 277대 교체 이후 두 번째 추진한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RFID) 유지보수 업무를 직영체제로 운영하면서 신속한 민원처리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선제적 부품 교체 등을 통해 민원 건수를 줄이고 있다.
실제 음식물쓰레기 배출과 관련한 민원은 2017년 2091건에서 2018년 958건, 올해 5월 현재 271건으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후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RFID)가 교체되면서 시민 불편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시민들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부터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까지 모든 분야에서 노력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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