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민생활 혁신 날개 달았다
서귀포시, 주민생활 혁신 날개 달았다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6.20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 2건 선정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청정제주 미세먼지 스톱(STOP)’과 ‘에너지 자립섬 가파도로 가는 디딤돌, 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 2건이 선정되면서 연내에 특별교부세 1억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각종 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자치단체의 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17개를 선정하고,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5일까지 전국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 결과 7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응모 자치단체 데모데이’ 행사에서 21개 발표사례 중 ‘청정제주 미세먼지 스톱(STOP)’이 심사위원 및 청중 평가를 거친 결과 우수 사업모델로 뽑혀 추가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혁신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을 바꾸는 혁신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재정을 확충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