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찾아가는 수질검사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상하수도본부는 아파트와 공동주택 등을 찾아 노후급수관에 의한 오염여부 항목인 철, 구리 등을 포함해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등 5개 항목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상하수도본부는 수질기준을 초과할 경우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등 11개 항목에 대한 추가 분석을 통해 원인과 조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상하수도본부는 지난해 122가구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상하수도본부는 2015년부터 찾아가는 수질검사실을 운영해왔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