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복시대로 꽃 피워갈 참교육 세상을 그리다”
“교육행복시대로 꽃 피워갈 참교육 세상을 그리다”
  • 장정은 기자
  • 승인 2019.06.1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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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결성 30주년, 18일 기념식 개최

교육행복시대로 꽃 피워갈 참교육 세상을 그리다.”

전국교직원 노동조합제주지부(이하 전교조 제주지부)는 전교조제주지부 창립 30주년을 맞아 1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전교조제주지부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희현 전교조제주지부장은 기념식 개회사를 통해 전교조를 처음 결성했던 1989년 무렵 교육현실은 암담했으며 지금의 교육현실도 끊임없는 성찰과 실천을 요구하고 경쟁과 서열화는 더욱 공고해졌다고 말했다.

문 지부장은 전교조 제주지부는 교육주체 모두가 필요한 학교 현실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과 토론이 필요하다라며 전교조 결성 30주년을 맞아 앞으로 숨··삶을 위한 교육을 가치로 걸고 교육행복시대로 꽃 피워 갈 참교육 세상을 다시 그려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념식에는 제주지역 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이석문 교육감과 권정오 전교조위원장의 축사, 김규중 제주동여중 교사의 축시, 고창훈·고상호·홍명환 전 공동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및 김병준 전 공동대표에 대한 감사장이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전교조는 1989년 결성을 시작으로 촌지 거부 운동과 함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폐지, 친환경무상급식·무상교육, 혁신학교 도입, 0교시 폐지 등을 추진해왔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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