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애인 통합 돌봄사업 본격화
제주시 장애인 통합 돌봄사업 본격화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06.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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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장애인 분야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본격 추진을 위한 출범식을 오는 21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2026년 고령화를 대비해 노인, 장애인등을  대상으로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8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이달부터 2년간 선도 사업을 추진한 후 2026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제주시는 장애인 돌봄 분야에 공모신청을 진행해 지난 4월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사업에 국비(8억8800만원)와 도비(8억8800만원) 등 17억7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제주시는 장애인이 생활하던 곳에서 돌봄을 받으면서 가족, 이웃,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애인 개개인이 가치를 존중 받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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