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해수욕장이 개장을 앞둔 가운데 수난사고가 발생해 물놀이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4시54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함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물에 빠진 A군(11)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B군(8)은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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