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로 골라가는 365개 여행지가 제주 특별판과 소개돼 눈길을 끈다.

여행작가 권다현씨는 최근 여행 가이드북인 ‘아이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번 도서에는 부모가 자녀와 함께하기 좋은 계절별 365개의 여행지 소개와 제주 특별판 페이지가 담겼다.

모든 여행지는 저자가 직접 다녀온 곳들로, 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테마파크보다는 때 묻지 않은 자연 체험 여행지를 위주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여행비별 ‘추천 연령’과 ‘추천 월’을 표시해 여행 계획을 짤 때 아이의 연령이나 계절을 고려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더했다.

저자는 이와 함께 ‘어린이 친화형 맛집’ 정보와 ‘제주 2박 3일 추천 일정’, 아이와 안전하게 외출하는 법과 짐싸기 노하우, 질의응답 등도 담았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