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조사특위, 전·현직 도지사 증인 출석 요청
행정사무조사특위, 전·현직 도지사 증인 출석 요청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06.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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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등 증인·참고인 45명 채택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인허가 특혜 의혹 조사와 관련해 전·현직 제주도지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 더불어민주당·제주시 노형동을)는 지난 12일 오후 제8차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5개 사업장 등에 대한 조사활동을 위해 증인과 참고인 45명을 채택하는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통과시켰다.

증인에는 원희룡 지사와 우근민·김태환 전 지사 등 전·현직 도지사 3명과 제주도 산하 전·현직 공무원 30명, 이석문 도교육감과 도교육청 소속 현직 공무원 2명이 포함됐다.

참고인으로는 JDC 문대림 이사장과 사업 처장 6명, ㈜유신 등 상·하수도 관련 용역 업체 관계자 3명이 채택됐다.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오는 27일 예정된 제9차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증인과 참고인의 진술을 들을 예정이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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