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주년 기념식이 지난 1일 개최됐다.

기념식은 서귀포시 청소년 수련관 난타동아리 F-드림의 축하공연과 함께 중문지역 청소년들과 주민 등의 축하 속에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매직폴리체험, 페이스페인팅, 캘리양초, 영화관람 등의 여러 가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중문청소년문화의집은 2018년 5월 30일 개관했다. 중문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1층(play zone)은 놀이공간(노래방, 멀티실, 보드게임 방, 컴퓨터 방, 포켓볼 등), 2층(dream zone)은 꿈을 키우는 공간(바리스타 교실, 진로 체험실, 북카페, 강의실 등), 3층(passion zone)은 끼와 열정을 키우는 공간 (댄스실, 동아리실, 다목적 홀 등)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같은 공간에서 중문지역 청소년들은 친구들과의 교우관계 증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직업 선택의 기회를 미리 체험하며 자신의 꿈들을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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