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탑동광장·테마거리 쓰레기 투기 단속
제주 탑동광장·테마거리 쓰레기 투기 단속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06.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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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여름철 시민들의 휴식·운동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광장 등에서 질서계도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시는 탑동·탐라·북수구·산포광장과 탑동테마거리에 질서계도반을 투입할 예정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들 광장 및 테마거리는 여름철 방문객이 하루 평균 1000여 명에 달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쓰게기 투기, 노숙 행위, 테마거리에서의 낚시 행위 등이 우려됨에 따라 제주시 소속 공무원 30명을 투입해 계도를 진행한다.

이와 별개로 제주시는 광장 및 테마거리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3억3300만원을 들여 ▲탐라광장 조명등 정비 ▲북성교 야간경관조명 설치 ▲산포광장 조명등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광장 및 테마거리 이용객은 머물렀던 자리를 정리하고 쓰레기는 가져가는 등 남을 배려하는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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