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도 장애인 탁구왕 선발 친선대회가 지난 달 31일 탐라장애인복지관 3층 체육실에서 열렸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행 양정심)이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심판 및 운영요원, 인솔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지적장애인부, 지적장애인 외 장애부, 장애인과 복지관 직원이 함께하는 복식 토너먼트 방식의 어울림 경기, 이벤트 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모두 32명이 입상해 메달과 상품권을 받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행운권 추첨 등도 진행돼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