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기획]승패 떠나 다같이 즐긴 ‘한마음 축제’
[제주일보 기획]승패 떠나 다같이 즐긴 ‘한마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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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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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성(제주여고) 명예기자 - 제주여고 동백 스포츠 페스티벌

줄다리기·넷볼 등 다양한 경기 펼쳐
응원·공연 통해 우의·결속력 다져
동백 스포츠 페스티벌 경기.
동백 스포츠 페스티벌 경기.

제주여자고등학교(교장 진순효)는 지난 16~17일 교내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동백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줄다리기를 비롯해 넷볼, 놋다리밟기, 단체줄넘기, 복불복 계주, 500m 계주 등의 경기가 펼쳐졌다.

학생회 자치회에서는 헌혈 바로알기 및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했으며 제주여고 댄스 동아리인 레디키드와 블랙, 밴드부 동아리 알리시아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학생들은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을 내건 스포츠 페스티벌의 경기와 응원 등을 함께 즐기면서 단합력을 키우고 선후배 간 우의를 다졌다.

페스티벌 진행 결과 경기 부문에서는 쌈무팀이 종합우승을, 지존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응원 부문에서는 빠세팀이 종합우승을, 지존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또 학년별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지급되었고, 개인별로 상품권이 전달되었다.

진순효 교장선생님은 승패와 상관없이 동백 스포츠 페스티벌을 다 같이 즐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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