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중문맛집 ‘기원뚝배기’ 해물갈치조림에 옥돔구이 서비스
제주도 서귀포 중문맛집 ‘기원뚝배기’ 해물갈치조림에 옥돔구이 서비스
  • 김동준 기자
  • 승인 2019.05.26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는 한반도의 남서해상에 위치하는 특별자치도로 지정된 국내 최대의 관광 지역이다. 전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될 만큼 여행자들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제주도는 내외국인을 합쳐 한해 약 1,4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관광지로 섬의 크기는 남북으로 31km, 동서로 73km에 이른다. 

제주도는 유네스코 3관왕(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지역이며, 세계7대자연경관 지역으로 지정된 제주도는 온대 지방의 특징을 가진 한반도의 육지와는 다른 기후대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도 가볼만한 곳으로 비자림은 수령이 500~800년 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빽빽하게 서있는 숲이다. 제주도에서 처음 생긴 삼림욕장으로 단일 수종의 숲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비자나무 숲속 오솔길을 따라 걸어 숲을 되돌아 나오려면 짧은 코스는 40여분, 긴 코스는 1시간 20여분이 소요된다.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 가는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로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숲길이라고 불린다. 빽빽하게 들어선 나무들과 곱게 깔린 자갈길, 해발 500~600미터에 평탄하게 이어지는 산책길에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으로 숲길을 거닐면 상쾌한 삼나무 향에 포개진 듯한 느낌을 받는다.

여행지에서 시장은 이방인의 입장에서 벗어나 서민들의 삶 속으로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어 좋다.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가볼만한 곳으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서귀포 시민들의 소박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약 300개의 점포가 아케이드형으로 이뤄져 있어 쇼핑하기에 편리하고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이 구비되어 있어 서귀포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흑돼지 크로켓이나 천혜향 음료, 오메기떡과 같이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들이 있다. 

제주도에는 먹거리도 이색적이다. 제주도 서귀포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에는 해물갈치조림을 먹기 위해 여행객은 물론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다. 이 업소의 해물갈치조림에는 싱싱한 통갈치와 문어, 새우, 생전복 등 각종 해산물이 들어가며, 무엇보다 생선 비린냄새를 없애기 위해 약초를 숙성한 천연 양념을 사용하기 때문에 맛이 아주 담백하면서 고소하다. 갈치조림 양념 맛이 뛰어나 밥에 양념을 비벼 먹어도 좋다. 

제주 맛집 ‘기원뚝배기’는 메뉴를 주문하면 서비스도 푸짐하게 제공된다. 해물갈치조림에는 서비스로 옥돔구이와 성게국이 제공되며, 통갈치조림정식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옥돔구이와 성게국에 더해 옥돔구이 한 개와 성게국을 한 그릇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계절별로 바뀌는 밑반찬도 전라도 엄마의 정성을 담아 손님 상에 올리고 있다.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맛집 기원뚝배기는 국내산 재료를 직접 구입하여 식당에서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밑반찬 만드는 일에는 일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외부에서 밑반찬을 구입해서 손님 상에 올리는 곳들도 많지만 이 업소는 손님이 맛있게 식사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밑반찬 하나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한편 제주도 맛집 기원뚝배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영업하고 있어 제주 중문아침식사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저녁에는 픽업서비스(오후 7시~10시)도 제공한다.

김동준 기자  newsky0702@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