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산과 오름, 굴 담은 유작 공개
제주의 산과 오름, 굴 담은 유작 공개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5.22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故) 강병수 작가 사진전 개최
강병수 작 '해는 떠오르고'

1960년대 이후 제주의 산과 오름, 굴을 카메라에 담아온 작고작가의 유작이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세계자연유산 등재 12주년 기념해 고(故) 강병수 작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2월 작고한 강 작가가 촬영한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담긴 사진 45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고인이 생전에 이번 전시를 위해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직접 선별한 사진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강 작가는 1960년대 이후 제주의 자연과 문화, 전통 그리고 제주인의 삶을 사진으로 기록한 증인으로 국무총리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에게서 12여 회의 표창을 수상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