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11시12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에서 이모씨(35)가 몰던 전기차 코나가 갓길에서 작업 중이던 임모씨(47)의 포터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두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7224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차 내부 전기 합선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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