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이하 동문 야시장) 매대 7곳의 운영자를 모집한 결과 70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현재 동문 야시장 매대는 총 32개이며, 이 중 7곳이 비어있는 상태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1∼17일 동안 동문 야시장 운영자를 모집했고 총 70명이 지원했다.
제주시는 운영자 선정을 위해 도내 음식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평가할 계획이다.
우선 신청자 70명을 대상으로 이달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21명이 선정된다.
다음 달 중 음식 품평회를 거쳐 최종 운영자가 선발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야시장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동문 야시장이 선정됐다”며 “이를 계기로 동문 야시장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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