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 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성산읍)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20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도민 공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제·산업 전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이 핵심 키워드로 자리함에 따라, 제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도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상 카이스트 교수가 기조강연을 했으며,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과 최성진 제주도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은 ‘4차 산업혁명시대 제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고용호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본질을 이해하고, 과학과 기술에 대한 환상과 막연한 기대보다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의 미래를 바라보고 체계적인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