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치유 프로그램 지원에도 또 범죄
범죄 치유 프로그램 지원에도 또 범죄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9.05.16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경찰, 상습 야간주거침입절도 20대에 구속영장 신청

경찰의 범죄 행위 예방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지원에도 또다시 범죄 행위를 저지른 20대에게 결국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귀포경찰서는 16일 심야에 상습적으로 남의 집에 들어가 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A(2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5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B(30) 집에 들어가 현금 14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집 마당에서 서성거리다가 경찰에 현행범인으로 붙잡혔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이전에도 야간주거침입절도 전력이 있는 지적장애 2급인 A씨가 지난 3월 절도 혐의로 또 붙잡았지만 불구속 상태에서 관계기관과 미술심리치료를 연계, 범죄 예방 활동을 했었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또다시 범죄 행위를 하자 추가 범행 예방 등을 위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