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실업축구 최강팀 가린다
서귀포서 실업축구 최강팀 가린다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5.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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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19일 개막

서귀포시는 국내 실업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2019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축구연맹이 주관하며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내셔널리그 8개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4개팀을 2개조로 편성, 예선을 통해 조별 1-2위팀이 4강에 진출하고 준결승전부터는 단판승부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지난 대회 우승팀은 대전코레일이다.

대회 개최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된다. 오는 26일 오전 효돈축구공원에서 내셔널리그 주요 선수 및 코치진이 서귀포시 지역 유소년 클럽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면서 꿈나무들의 기술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유치 등으로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동반 성장하는 글로벌 축구도시 서귀포시 실현을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귀포지역 스포츠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엔비즈, 네이버, 유투브가 생중계하며 개막전과 결승전 등 주요 경기는 에스티엔(STN)스포츠채널, 케이씨티비(KCTV)제주방송이 전파를 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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