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근대5종 선수들이 회장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중등부 근대 2종에 출전한 강정훈·문형석·강지윤·김종민(이상 귀일중)은 지난 4일 경북 문경시 및 국군체육부대에서 폐막한 제36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대회에서 1633점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여자 근대2종 개인전에 출전한 문수인(귀일중 3)은 신해든(전남체중)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자중등부 계주경기에 나선 윤민종·김윤서·이지호는 877점을 기록, 서울체중(902점)과 광주체중(880점)에 이어 3위를 차지함으로써 오는 24일 개막하는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오는 가을 100회 전국체전에서 남자 대학·일반부 경기에 제주대표로 참가하는 소현석(한체대 4)은 남자대학부 근대5종 경기에서 학교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단체저 2위와 근대5조 릴레이 1위를 차지했다.
김대원(한체대 3)도 팀 동료와 함께 근대4종 릴레이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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