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향토음식점 게국지 안면도 맛집, '딴뚝통나무집식당', 특허 조리법 및 세트메뉴 선보여
태안 향토음식점 게국지 안면도 맛집, '딴뚝통나무집식당', 특허 조리법 및 세트메뉴 선보여
  • 김동준
  • 승인 2019.05.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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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면도 맛집 '딴뚝통나무집식당'은 2012년에 게국지를 현대인의 입맞에 맞게 재조리한 원조 게국지 안면도 맛집으로, 특별한 게국지 조리 방법은 특허를 취득하였다.

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건새우를 갈아서 들깨가루와 함께 넣은 진한 육수와 신선한 꽃게, 각종 재료들을 푸짐하게 요리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딴뚝통나무집식당의 세트메뉴는 게국지를 메인으로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장, 공깃밥, 음료가 제공되어 다양하고 신선한 꽃게요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관광객과 태안 및 안면도 현지인들도 꾸준히 찾고있는 인기메뉴이다. 세트메뉴는 2인 메뉴, 3인 메뉴, 4인 메뉴로 세분화했다.

딴뚝통나무집식당은 2013년 해양수산부장관배 씨푸드 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게국지 메뉴의 대중화를 알리며 태안맛집, 안면도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8년 10월에는 충청남도에서 발간한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에 태안 안면도 맛집으로 소개되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백년가게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업력 30년 이상 된 소상인(도소매, 음식업)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손•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도입한 사업이다.

딴뚝통나무집식당 관계자는 "찾아오실 때 딴뚝을 상호로 가진 식당이 많아 이름을 혼동하는 분들이 많으니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딴뚝통나무집식당은 남은 음식을 절대 재사용하지 않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위생적이고 좋은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휴게실을 오픈해 약 80평 규모의 공간에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그린티라떼 등 다양한 차를 2~3천원의 가격으로 제공한다.

김동준 기자  newsky07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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