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확대를 위해 전시 참가 등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외전시회 공동참가 37개사(8회), 무역사절단 23개사(3회), 개별참가 22개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50개사 등 도내 기업 총 132개사를 대상으로 전시 참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제주도는 특히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무역사절단 파견, 박람회 참가 등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홍콩·동남아 무역사절단, 홍콩 미용박람회, 하반기 해외전시회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7월 홍콩·동남아 무역사절단은 도내 해외 진출 희망기업 중 10개사 내외를 그룹화, 전문화해 홍콩·싱가포르·방콕에서 현지 수출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11월 홍콩 미용박람회는 아시아 지역 국제적 미용·화장품 전문 전시회로, 도내 6개사를 모집해 참가한다.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은 8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들 업체에 항공료 50%를 비롯해 통역비, 차량 임차료 등의 경비를 지원한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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