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와 8개 영업점에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및 은행원 직업체험 등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금융교육센터에서 은행원이 된 것처럼 근무복을 입고 통장 발급과 외화 환전업무 등을 직접 처리해 보고, 지점에서 실제로 고객 응대 및 금융 거래를 체험했다.

이번 현장실습에 참여한 송지현 학생은 “고객 응대 등 실제로 체험을 해 보니, 마치 은행원이 된 듯한 느낌이 들었고 농협은행에 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족한 점을 많이 보완해서 금융기관 취업의 꿈에 꼭 도전해 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승표 본부장은 “지속적으로 금융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제주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2016년 4월에 제주중앙지점 2층에  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센터를 개소해 미디어월을 활용한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핀테크 체험, 은행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