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한라산을 탐방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낮 시간이 길어지는 오는 5월 1일부터 한라산국립공원 입‧하산 통제시간을 탐방코스별로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을 각각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탐방코스별 입산 통제시간을 보면 어리목‧영실 입구는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 윗세오름 대피소는 오후 1시30분에서 오후 2시, 성판악 진달래밭 대피소는 낮 12시30분에서 오후 1시로 각각 조정된다.
관음사 삼각봉 대피소는 낮 12시30분에서 오후 1시, 돈내코 탐방안내소는 오전 10시 30분에서 오전 11시, 어승생악 입구는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로 바뀐다.
입산 가능시간은 모든 코스가 기존 5시30분에서 오전 5시로 30분을 앞당겨 적용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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