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도련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삼양·도련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04.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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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삼양, 도련지구에 삼무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추진되며, 셉테드(범죄예방 설계)와 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시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삼양, 도련지구는 지난해 5월 신규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구로 선정됐다. 제주시는 신규 사업 추진계획 수립 후 지난해 9∼10월 2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2월에는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을 고시했다.

제주시는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실시계획인가 및 토지 등 보상협의를 거쳐 오는 10월쯤 셉테드 및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주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2020년까지 20억원(도시·주거환경정비 기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삼무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여건 개선, 안심 골목길 조성 및 조도개선을 통해 삼양, 도련동 주민 삶의 질이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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