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네바다주립대가 글로벌 항공승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네바다주립대 항공서비스학과’가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과정은 미국 유학 시 통상적으로 요구하는 TOEFL, SAT 성적없이 학생부종합전형(서류+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네바다주립대 학생들은 세계 항공법의 표준이 되는 미국 연방항공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의 규정이 적용된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원어민 수준의 영어능력,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명문대학 학위, 미국 엘리지언트 항공사(Allegiant Air)에서의 실습, 학교와 협력 관계인 라스베가스 내 특급호텔(Bellagio Hotel, MGM Grand Hotel, Golden Nugget Hotel 등)에서 진행하는 인턴쉽을 통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는 국내대학이 만들어 주기 어려운 것으로 학생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이에 국내 항공사 뿐 아니라 외국 항공사에도 지원이 가능한 차별화된 스펙이 된다.
김동준 기자 newsky07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