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도 장애인 탁구왕 선발 친선대회가 오는 5월 31일 오전 10시 제주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체육실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는 지적장애인부, 지적 외 성인장애인부, 장애인과 직원부로 운영되며, 종목별 순위에 오르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해 패자부활전인 이벤트부 등 총 4종목에 걸쳐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복지관 직원과 1대 1로 구성해 진행하는 어울림 경기 및 이벤트 형식의 경기는 이용자와 직원 간 화합 및 도내 모든 장애인의 친선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5월 13일까지 장애인기관과 단체, 시설별로 신청이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www.tamnawel.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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