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수돗물평가위원회와 도내 정수장 및 마을상수도 20곳의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의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성이 재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 61개 항목에서 100%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금속이나 농약과 같은 인체 유해물질도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제주도는 또 수돗물 아껴쓰기 정책의 일환으로 절수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노인요양시설, 공동주택, 단독주택,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수도꼭지용, 양변기용, 샤워헤드용 절수기기 약 1만4000개를 무료로 보급 및 설치할 계획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