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1114억 확정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1114억 확정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9.04.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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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월동채소 생산농가 및 광어양식 농가 등에게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1114억원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지역농어촌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위원장 강수길)가 회의를 열고 올 상반기 농어가의 농어업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1114억원 융자 추천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읍··동을 통해 접수한 신규융자 987억원, 특별융자 127억원 전액이 추천 확정된 것이다.

이와 함께 월동채소 가격 안정화를 위해 자율감축에 참여한 농가 218곳에 38억원, 제주광어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 96곳에 89억원에 대한 특별융자도 추천했다.

대상자는 확정통지서를 교부받아 확정 통보된 날로부터 운전자금은 3개월 이내, 시설자금의 경우 6개월 이내에 취급 금융기관에서 대출 신청하면 된다.

취급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수협, 제주은행,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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