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이 추자도에서 발생한 뇌출혈 응급환자를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7일 오전 11시35분쯤 추자보건지소로부터 뇌출혈 응급환자 김모씨(50·추자면)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머리에 타박상을 입어 추자보건지소에 내원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직후 항공대 헬기를 투입, 이날 낮 12시39분쯤 김씨를 제주한라병원으로 이송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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