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5시5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있는 김모씨(67) 소유의 조립식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조립식 비닐하우스 2동 396㎡와 감귤나무 115그루가 소실하는 등 소방서 추산 628만4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창고 내 열풍기 전기배선이 집중 소실돼 있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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