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결단식 열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결단식 열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4.16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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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수단, 26개 종목에 692명 출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는 제주도선수단이 15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임창덕 기자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단장 원희룡 도지사) 결단식이 16일 오후 5시30분 제주복합체육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김태석 도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임원·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는 건강한 제주의 원천이며 체육 인프라 확충은 건강한 제주를 위한 투자”라며 “10분 거리 내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해 모든 도민이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태석 의장은 “생활체육대축전을 계기로 생활체육이 도민들의 생활 속에 더 넓게, 더 깊게 자리 잡아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대희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출정보고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130만 내외 제주도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키고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개 분야(정식, 시범)로 구분해 43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제주도선수단은 26개 종목에 선수·임원 등 모두 692명이 출전하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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