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착한가격업소 120개로 확대
제주시 착한가격업소 120개로 확대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04.15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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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12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꾸준하게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영업체다.

현재 제주시에는 94곳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다.

제주시는 이들 착한가격업소에 정기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인센티브로는 업소당 쓰레기봉투 용량 20ℓ짜리 80매와 50ℓ짜리 60매를 지원하고 있다.

또 상수도요금 일부가 감면되고 대출금리 및 보증료 감면도 제공되고 있다.

제주시는 매월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운영해 가격·위생상태·친절도를 확인하고 있다.

제주시는 부서별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경제 불안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 등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운영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더 많이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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