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제주어민들 광어값 폭락-한일어업협상 장기화 ‘대책논의’
오영훈-제주어민들 광어값 폭락-한일어업협상 장기화 ‘대책논의’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9.04.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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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주에서 간담회 개최…해수부, 제주도청 등 실무자도 참석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제주지역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는 제주산 광어양식산업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한일어업협상 장기화에 따른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한다.

12일 오후 제주시 연삼로 민주당 제주도당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을 비롯 소득복지·지도교섭·어업정책분야 등 실무자들이 참석하며 제주도의회 의원들과 도청 실무자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선 최근 폭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제주산 광어 가격안정화 방안과 어선원들의 4대보험 개선방안 등 근로여건 개선방안, 수년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한일어업협상에 따른 어민들의 피해에 따른 지원대책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최근 어선주협의회는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속한 한일어업협정 체결 △농어업분야 소득세법 개정 △협상지연에 따른 어업피해 보상 △노후어선 대체 건조자금 지원 △연승 대체어장 개척 등을 정부에 요구하며 어업협정 체결 지연에 대한 피해를 호소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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