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장애인 한마음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11일 제주시 동·서광로 일부 차선에서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제주시 동·서광로 1차로 일부 구간에 대상으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이날 열리는 마라톤대회는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출발해 광양사거리를 지나 문예회관 사거리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스 내 주요 교차로와 이면도로에 소속 경찰과 주민봉사대 등 60여명을 투입한다.
제주도자치경찰단 관계자는 “대회 당일에는 마라톤 코스를 피해 다른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며 “불가피하게 해당 코스를 운행하게 될 경우 마라톤 참가자들이 달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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