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24일 대정여자고등학교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8억여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대정여고 급식시설은 1997년 건축한후 20여년이 지나 시설노후에 따른 개축을 위해 특별교부금 88억8200만원 지원결정이 이뤄졌다며 급식소 개축(541m²) 사업이 완료되면 HACCP(위생관리 시스템)을 갖춘 질 좋은 급식환경 제공이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위 의원은 “대정여고는 14개 학급, 총 36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나 읍면지역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교육시설이 열악하다”며 “학생들이 아전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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