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해외시찰' 예산 전액 삭감
'제2공항 해외시찰' 예산 전액 삭감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9.03.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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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예결특위, 제주도 제1회 추경안 계수조정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해외 우수사례를 둘러보기 위해 편성됐던 예산이 전액 삭감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현수, 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21일 제370회 임시회를 속개, 제주도가 1512억원 증액해 54363억원 규모로 편성한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마무리했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총 174950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주요 감액 사업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기반시설 정비’ 25000만원, ‘공항인프라 확충 관련 지역주민, 전문가 등 해외공항 우수사례 조사’ 1억원,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청사 리모델링’ 4억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택배비용 지원’ 2억원 등이다.

계수조정을 거친 추경안은 22일 열리는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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