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직영관광지 5곳서 진행
서귀포시는 21일 직영관광지인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대, 산방산‧용머리해안 등 5곳에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이벤트 참여 관람객이 휴대전화에 ‘제이스탬프’ 앱을 설치하고 각 매표소에서 ‘디지털스탬프’를 휴대전화 화면으로 찍으면 스탬프 투어가 시작된다.
관광지 5곳 중 3곳 이상을 관람해 ‘제이스탬프’ 앱에 디지털스탬프를 찍으면 경품을 받고, 추가로 참여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매월 5명에게 2만원 상당의 제주관광기념품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시범운영을 해 1330여 명이 참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개별관람객을 위한 여행토퍼를 비치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