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세계기상의 날(3월 23일)을 맞아 ‘태양, 지구 그리고 날씨를 말하다’를 주제로 기념식을 21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기상업무 발전에 기여한 기업체, 공공기관 등 유공자 총 8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세계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WMO) 헌장이 발효된 1950년 3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1956년 2월 15일 세계에서 68번째로 WMO에 가입했다.

권오웅 제주지방기상청장은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위험기상 대응능력을 높여 고객 관점의 현장 중심 기상기후서비스를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방재협업 등 소통을 강화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겟다”고 밝혔다.

다음은 표창 및 포상 수상자 명단.

▲환경부장관상=제주기상청 기획운영과 강동훈 ▲기상청장 표창=연합뉴스 제주취재본부 전지혜, 구좌읍 송당리장 홍용기 ▲기상청장 감사패=㈜정희직물 오정희 ▲제주기상청장상=제주시청 도시계획과 양경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홍단비, 제주기상청 기후서비스과 고동현, 제주기상청 기획운영과 윤양임.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