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배드민턴 이민서·지영빈 조, 전국 최강 등극
제주 배드민턴 이민서·지영빈 조, 전국 최강 등극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3.20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중고연맹 회장기대회 고등부 3학년 혼합복식 1위
왼쪽부터 지영빈, 이민서
왼쪽부터 지영빈, 이민서

제주 배드민턴의 기대주 이민서(제주사대부고 3)·지영빈(제주여고 3)조가 전국대회 정상에 우뚝 섰다.

이민서·지영빈 조는 20일 경남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19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고등부 3학년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주니어국가대표 김준영(서울체고이은지(창덕여고) 조를 맞아 2-0(21-16, 21-13) 완승을 거뒀다.

전날 열린 준결승에서 이민서·지영빈 조는 오성원(매원고)김아연(영덕고) 조를 맞아 풀세트 접전 끝에 2-1(23-21, 17-21, 21-17)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민서와 지영빈은 제주사대부중과 제주여중에 재학하던 2016년 제59회 전국 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일찍부터 환상의 호흡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 남중부 1학년부 개인단식에 출전한 손호성(제주사대부중)과 고등부 1학년 혼합복식에 출전한 김지우(제주사대부고)김소현(제주여고0 조는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