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식품기업을 대상으로 TV·라디오 등 광고비가 70% 할인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이하 aT)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김기만·이하 코바코)는 지난 19일 서울 aT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aT 지원사업 대상인 모든 중소식품기업은 TV·라디오 등 미디어 광고비용의 70%를 할인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광고 지원사업은 다음 달부터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코바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 관계자는 “그동안 벤처·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 혁신 인증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정됐던 방송 광고 지원을 aT 지원사업 대상으로까지 확대한 것”이라며 “중소식품기업이 저렴한 가격으로 방송 광고할 수 있게 돼 제품·브랜드의 인지고 제고 및 판로 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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