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대정고등학교와 세화고등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 등 3개 읍면지역 고등학교에 학력·취업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학력·취업향상 프로그램은 읍면지역 학교 활성화와 도시와 농촌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력·취업 향상 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창의·융합프로그램 등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가 지원된다.
제주도는 지난달 읍면지역 1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8년 운영성과와 2019년 사업계획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 후,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3개 학교를 선정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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