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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 총장선거 제주출신 고영진 교수 1순위
국립 순천대 총장선거 제주출신 고영진 교수 1순위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9.03.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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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절차 마무리되면 대통령 임명…4월말 총장 취임 전망

지난달 국립 순천대학교 총장선거에서 제주출신 고영진 교수(61·식물학과)가 1순위 후보자로 당선됐다.

순천대에서 30여년간 재직해온 고 교수는 교수와 교직원,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이 직접 투표로 참여한 지난달 18일 3차 결선투표에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을 지낸 정순관 교수를 제치고 1순위 총장 후보자로 최종 결정됐다.
순천대는 지난 2015년 간선제로 뽑힌 박진성 총장이 지난해 11월 사퇴하면서 직선제로 선거제를 바꿔 이번에 총장선거를 진행, 국공립대학들의 직선제 부활의 대표적 예로 상당한 주목을 받아왔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출신인 고 교수는 함덕초·중학교와 제주제일고(19회), 서울대학교 식물병리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부터 순천대에서 농업과학과 교수로 강의를 시작, 생명산업과학대학장과 교무처장 등을 지냈다. 제주대학교 송석언 총장과는 고교 동문이다.

고 교수는 2위 후보자인 정 교수와 함께 순천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검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총장 임용후보자로 추천돼 교육부 심의를 거쳐 제청되면 4월말 대통령 임명절차를 거쳐 총장에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임기는 임명일부터 4년이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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